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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피셜] '주급 70% 삭감' 바르사의 통큰 결정에 모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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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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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FC바르셀로나가 허리띠를 졸라맸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대부분의 유럽 축구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최근 전 유럽을 강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축구리그가 중단되면서 중계권 수익, 경기장 입장 수익 등 구단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30일 구단 공식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상황에 따라 바르셀로나 임원진과 구단 모든 임원들이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축구팀의 경우 1군 선수들은 기존 임금의 70% 이상을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선수단이 아닌 구성원들은 임금의 100%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선수들이 임금을 양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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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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