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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65’ 남지현&이준혁 김지수와 이시아&양동근 관계 추적…안승균 “죽음의 룰 있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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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준혁과 남지현이 김지수의 비밀을 파헤쳤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수경 이서윤)’에서는 신가현(남지현 분)과 지형주(이준혁 분)이 리셋 멤버들의 죽음과 이신(김지수 분)의 관계를 파헤쳤다.

지형주는 자신과 함께 리셋에 동참했고, 1년 전 신가현을 뺑소니 사고로 치고 도주한 서연수(이시아 분)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을 확인했고 공원 CCTV에서 신가현과 서연수가 말다툼을 하고 있던 모습을 확인했다. 지형주는 신가현에게 찾아가 “서연수를 죽였냐”고 물었고 신가현은 뺑소니 범인 잡으려다가 살인 용의자 되게 생겼다면서 자신은 서연수를 죽이지 않았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녀는 “서연수를 잡아야 김대성을 잡을 수 있는데 내가 서연수를 왜 죽이냐”고 말했다. 이에 지형주는 “묵비권은 행사하지 않는 게 좋다 담당 형사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신가현은 말다툼을 하다가 헤어졌고 그 후에 공원 벤치에 앉아있었다는 사실을 말했지만 그 사실을 증명해줄 알리바이가 없다는 사실에 신가현은 당황했다. 그녀는 “제가 서연수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따라갔을 거고, 그랬다면 CCTV에 찍히지 않았겠냐”고 다졌지만 형사 박선호(이성욱 분)은 “그런데 공원에서 반대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서연수가 사고 당한 계단이 나온다”고 말했다. 박선호는 신가현에게 서연수의 현장검증 당시 시신 사진을 보여주었고 견디기 힘들어하는 반응을 보고는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쪽으로 수사 방향을 틀었다. 그는 신가현에게 당신이 목격자일 수도 있다면서 이상한 점이 없었냐 물었고 신가현은 “김대성을 조사해봤냐 그 사람이 서연수에게 살해협박까지 했다고 하더라”라고 증언했다. 이에 어떻게 그렇게 세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냐며 신가현과 김대성이 부적절한 관계인 것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 형사의 질문에 감정이 격해진 신가현은 “김대성 그 인간 내 친구 죽인 뺑소니 범인데 어떻게 그 사람이랑 나랑 내연관계냐”고 말했다. 신가현의 말을 들은 경찰은 “경찰도 모르는 사건을 신가현 씨가 어떻게 아느냐”며 그녀를 몰아세웠다.

지형주는 서연수 사망사건의 참고인 조사를 위해 김대성을 찾아갔고 조사 과정에서 소담공원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로 특정할만한 답변을 얻어냈다. 그는 미란다의 원칙을 고지한 후에 “뻔한 싸움에 시간 낭비하지 말자”며 그를 구치소에 집어넣었다. 시민들의 증언으로 알리바이가 확보된 신가현은 4시간의 조사 끝에 경찰서를 나올 수 있었고 지형주는 “김대성 잡았다 풀리진 않겠지만 김대성 잡은 걸로 퉁치자”며 신가현을 위로했다.

지형주는 소담공원 뺑소니 사건 범인 김대성과 폐차장 직원이 함께 찍힌 사진을 보았고 사진 속 남자가 배정태(양동근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그는 김대성에게 찾아가 배정태를 서연수도 알았느냐 물었지만 김대성은 “그것까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형주는 이 사실을 신가현에게 전했다. 신가현은 “이신 원장 끝까지 거짓말 한 거다 나랑 서연수는 운명이었다고 자기는 몰랐다고 하더라”라면서 이신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 지형주는 자신도 방금 이신을 만나고 오는 길이라면서 “내가 형사인 것도 알고 죽음의 법칙도 알더라”라면서 리셋 멤버들의 정보를 넘겨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형주는 이신 원장과 배정태의 관계를 함께 밝혀내자면서 “파트너가 돼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가현이 서연수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경찰서로 향한 뒤, 카페에 모여 있던 리셋 멤버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했고 사망하는 리셋 멤버들의 규칙에 대해 추리에 나섰다. 고재영(안승균 분)은 룰 속에 답이 있을 것이라면서 “핵을 찾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사라진 배정태의 행방을 쫓던 신가현은 배정태의 거처에서 리셋 멤버들을 몰래 찍은 사진더미를 발견했다. 그때 배정태의 핸드폰이 울렸고 대신 전화를 받은 신가현은 “정리하세요”라고 말하는 이신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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