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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송대관이 태진아 욕할 때 제일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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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Plus : ‘밥은 먹고 다니냐?“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송대관이 태진아와의 앙숙 관계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트로트계의 대부 가수 송대관이 김수미를 찾았다.

김수미는 자신이 늘 송대관 디너쇼를 찾는다면서 “무대에서 태진아 흉 볼 때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히트곡이 하도 안 나오니까 지 마누라를 팔아먹는다”면서 ‘옥경이’를 소개할 때가 제일 웃겼다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자신이 그런 적이 있었다면서 “어떻게 지 마누라 이름까지 팔아먹고 사냐 이젠 아들까지 팔아먹지 않느냐”며 김수미를 거들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고음이 기가 막히게 올라가는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목소리가 갈라지고 찢어진다”며 “많이 올라갔을 때는 닭모가지 비트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면서 태진아 뒷담화에 흥을 냈다.

이를 듣던 이진호는 태진아와 송대관 중 누가 먼저 싸우자고 시작했는지 물었고 송대관은 먼저 싸우자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개그우먼 김미화의 프로그램에서 “어제 태진아 씨가 나왔는데 송대관 씨를 은근히 씹던데”라는 말을 듣고 “선배를 씹어?” 싶어서 거기서 열심히 험담을 했다면서 그게 시초가 되어서 앙숙이 되었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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