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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옥탑방의문제아들' 차화연, "배우 반사판 경쟁 있다" 조명도 역세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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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차화연이 배우 반사판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에서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차화연이 휴지 한장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차화연은 반사판을 따로 가지고 다니느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조명 역세권을 차지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차화연은 "30대로 보이느냐, 60대로 보이느냐의 차이니깐 그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배우 차화연이 힌트를 얻기 위해 한국무용을 췄다. 문제는 '젊은 직원들의 불평을 없애고 업무 능률을 높인 파격적인 제도는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차화연은 휴지 한장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정답은 직무급제였다. 직무급제는 일한 만큼 받는 제도였다.

다음 문제는 배우 이정은이 과거에 돈을 빌린 사람들이 이름을 전대에 적어둔 이유에 대해서 객사했을 때 '이 사람들이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였다.

이에 차화연은 눈시울을 붉혔다. 차화연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버스비가 없어서 정말 죽고 싶었다고 했다. 당시에 엄마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시 갚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자랐다고 했다.

캔 음료를 마실 때 '이렇게 하면' 발암 우려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문제가 나왔다. 송은이는 따자마자 바로 마시는 행동이라고 말했고, 차화연에게 문제를 맞출 수 있게 배려했다. 제작진은 캔음료 통조림은 따서 먹지 말고, 2분에서 5분을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경남 고성에 바다에 뛰어든 가출 송아지를 무사히 구출한 방법에 관한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엄마소를 부른 것이다. 이번에도 차화연이 정답을 맞췄다. 물가에서 어미 소가 '음머' 하고 울자, 송아지는 '음머' 하고 대답하며 무사히 헤엄쳐나와 무사귀가 했다고 했다.

한편 차화연의 딸 차재이도 배우를 하겠다고 했을 때, 죽을만큼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반대를 해서 대학교에 진학 할 때 많이 부딪혔다고 언급했다.

한편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중인 차화연은 자녀 네명이 모두 이혼을 했다는 설정의 드라마이다. 차화연은 그동안 사모님 역할을 많이 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시장에서 치킨 장사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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