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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BS 여론조사① 더시민+열린민주 32.3 미래한국 24.4 정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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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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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1가량은 비례대표 투표에 여권성향인 더불어시민당이나 열린민주당을 찍겠다고 답했습니다.

비례 후보를 아예 안 낸 민주당과 통합당을 빼고,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거냔 물음에, 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24.4%,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20.4%, 정의당 13.5%, 열린민주당 11.9%, 국민의당 5.3%, 민생당 0.6%로 나타났습니다.

여당 계열로 분류되는 더시민과 열린당을 더한, 합산 지지율은 32.3%로 미한당 24.4%보다 7.9%p 높았습니다.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찍을지에 대해선, 민주당 후보 49.5%, 통합당 후보 26.8%, 정의당 후보 4.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 여당과 여당 관련 비례정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여대야소'가 될 것이란 응답이 47%, 야당들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여소야대'를 전망한 응답은 34.8%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8일과 29일,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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