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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SBS 여론조사③ 긴급 재난지원 '선별적으로' 59.5% '모든 국민'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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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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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코로나19 지원 방안 대상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특정 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59.5%,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나눠줘야 한다는 응답은 37.4%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1.0%로 '잘못하고 있다' 28.2%보다 2.5배 높았습니다.

모든 권역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는데, 피해가 심한 대구 경북에서도 '잘한다'가 62.1%로 잘 못한다는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선, 이낙연 28.6%, 이재명 14.9% 황교안 12.2%, 안철수 6.9%, 홍준표 5.5%, 박원순 4.6%, 오세훈 3.0%, 심상정 2.7%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SBS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낙연 전 총리는 지지율이 그대로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3배 넘게 상승,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3.9%P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8일과 29일,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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