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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다 계획이 있었나...보조금 8억 40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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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가 대표인 '국가혁명 배당금당'

지역구 후보에 여성 77명 공천

30% 유일하게 넘어 보조금 타냈지만

일부 후보는 성범죄 관련 전과 있어

"보조금 때문에 여성 공천했나" 뒷말

제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씨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 보조금 8억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가혁명배당금당 당사 사무실 내부 모습.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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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30일 4·15 총선에서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7218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배당금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77명(30.4%)의 여성 후보를 추천해 여성추천보조금 8억4200만7960만원을 받았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한 정당이 전체 지역구 후보 중 30%를 여성으로 공천할 경우 해당 보조금을 준다. 이 기준을 넘긴 정당은 배당금당이 유일했다.

배당금당은 가장 많은 여성 후보를 공천했지만 일부 후보는 성범죄 관련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조만진(전남 나주·화순) 후보는 2007년 청소년 강간 전과가 있었고, 안종규(경남 김해을) 후보도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강제추행) 등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 “배당금당이 자격 검증 없이 보조금 만을 노리고 여성 후보들을 공천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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