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이 여성이 입원했던 8층 병동을 폐쇄했다.
동두천에서 사는 이 여성은 지난 10일 고관절 골절로 동두천성모병원에 입원했으나 결핵이 발견돼 이틀 뒤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이송됐다.
지난 15일부터 8층 일반병실 1인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고관절 수술을 하루 앞둔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의정부시는 확진 판정 직후 이 여성이 입원해 있던 8층 병동을 폐쇄했으며 접촉자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 접촉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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