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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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예고가 방송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부부는 자신들을 “퇴사자 부부”라고 소개하며 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민정은 “결혼하고 보니 이렇게 가부장적일 수가 없다”라며 남편 조충현의 뜻밖의 모습을 폭로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조충현-김민정 부부는 2주간 스페셜 부부로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 멤버가 아닌 단발성으로 ‘동상이몽’과 함께한다. 추가 촬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충현-김민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5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해 동반 프리 선언을 하며 새로운 도전에 함께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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