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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WHO, 이탈리아 이동제한 조처로 안정화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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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이탈리아의 엄격한 이동 제한 조처가 코로나19 안정화 효과로 곧 이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어제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탈리아의 경우 "우리가 오늘 보는 것은 2주 전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례"라면서 "아마도 우리는 안정화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정점에 거의 다 왔기를 매우 희망한다"면서도 "바이러스는 스스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은 공중보건 활동을 통해 밀어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검사와 격리, 추적 등 공격적인 조처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또 마스크 착용에 대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질병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으려고 착용했을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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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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