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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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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코로나19 극복 위해 50만달러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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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애리조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가 기부를 했다. 캡처 | 애리조나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가 기부를 실시했다.

미국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악영향을 받은 사람과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50만달러의 추가 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애리조나 구단의 기부 총액은 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구단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애리조나는 홈 구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지원한 100만달러 이외에도 지난주 55만달러를 식량 배급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의료 종사자,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 및 헬스 케어 분야에 대한 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애리조나 데릭 홀 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들이 기부한 자금이 의미있게 분배돼 의료 분야의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있어 다행”이라면서 “개인 보호 장비의 구입뿐만 아니라 의료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경기장 직원 등을 위해 각각 100만달러씩 기부했다. 또한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도 5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선수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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