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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북 영양, 미국에서 온 49세 여성 확진…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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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입국한 49세 여성 미국시민권자

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조사 '양성'

영양군 이동시 동승한 지인과 함께 격리조치

뉴시스

오도창 영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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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해외유입자 A(49·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군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미국 시민권자인 A씨는 26일 미국 워싱턴을 출발해 2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 서울 롯데호텔(L7 강남점)에 이틀 동안 머물렀다.

29일 지인 B씨의 차량으로 영양군으로 들어온 후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A씨는 코로나19 양성, 동승한 지인 B씨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인천 공항에서 영양군으로 이동하면서 외부 활동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영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흥림산휴양림에 격리 조치됐다.

영양군은 A씨를 치료시설로 이송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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