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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 캘리포니아, 코로나19 대응 위해 '의료부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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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과 은퇴한 의사 약 3만7000명 인력 있을 것으로 추정

쿠키뉴스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 주지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대생과 은퇴한 의사 등으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의료부대'를 구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이날 급증하는 입원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 최전선에 투입할 의료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를 위해 의료 인력을 모집하기 위한 새 웹사이트를 개통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은퇴한 의료 전문인력, 신규 의료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들, 의학,간호 대학생 등을 합쳐 약 3만7000명의 인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들 가운데 수천명이 이런 요청에 귀를 기울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보상을 받으면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기꺼이 헌신할 사람을 알거든 그들에게 새 웹사이트에 가보라고 말해달라'며 '그래야 의료 분야의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circle@kukinews.com

쿠키뉴스 엄지영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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