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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말소·폐쇄된 토지정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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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kimjeongho96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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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청주시 지도모아 공간시스템'. 이 콘텐츠를 이용하면 말소 폐쇄된 토지에 관련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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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말소·폐쇄 토지의 연혁정보부터 폐쇄 토지의 변경 전·후 지번, 그에 따른 사업명 등 사업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청주시 지도모아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4월1일부터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토지합병, 등록전환 등으로 말소된 토지와 토지개발사업, 경지정리사업, 행정관할구역변경 등 폐쇄돼 없어진 지번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토지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민포털 ‘지도모아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말소·폐쇄돼 없어진 토지에 대해서도 연혁정보, 폐쇄 토지 사업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청주시 지적정보과 공간정보팀이 핵심 콘텐츠 개발을 위해 팀 업무연찬 과정에서 발굴해 별도의 예산 없이 추진했다.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지번이 변경된 경우 재산권 관리 시 지번 등 토지정보가 필요하나 토지폐쇄대장으로 확인할 수 없어 관련 부서에 전화나 방문 등 별도 확인을 해야 했지만 이번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이 필요한 토지종합정보를 별도의 확인 없이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합병·폐돼된 토지정보도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지만 별도의 확인 절차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이런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kimjeongho96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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