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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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20일과 26일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위원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다.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함께 '핵심어표기 릴레이 해시태그' 또는 '짧은 온라인 연극 또는 독백' 게시 등도 진행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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