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1동에 위치한 비렌티웨딩홀이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일간 천안시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을 후원한다. (왼쪽부터 서병훈 부성1동장, 가운데 유병희 비렌티웨딩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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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시 부성1동은 관내 위치한 비렌티웨딩홀이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일간 천안시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비렌티웨딩홀은 천안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 20명과 부성1동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게 된다.

천안 비렌티웨딩홀에서 지난 30일 천안시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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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희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장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었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주어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병훈 부성1동장은 "선별진료소 직원들과 관내 저소득 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해준 비렌티웨딩홀에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에 지쳤을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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