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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혜경, 열애 인정 "진중하게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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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가수 박혜경이 31일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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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이 열애를 인정했다.

박혜경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기사에 나온 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박혜경은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 게 잊혀질까 걱정이네요"라고 재치있게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OSEN은 박혜경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7년 더더 정규 앨범 '더 모어 더 베터'(The More The Better)로 데뷔한 박혜경은 '고백', '레인'(Rain), '레몬 트리'(Lemon Tree),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하루', '안녕', '주문을 걸어'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지난 28일에는 새 싱글 '레인보우'(RAINBOW)를 발매했다. 박혜경은 '레인보우'가 목 수술을 두 번이나 하고 은퇴를 생각한 시기에 만난 곡이라며 "제 마음속 은퇴를 번복하여 25년간 해 온 음악을 놓칠 수 없다고! 그만둘 수 없다고! 굳게 다짐하며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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