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첫 솔로앨범 `자화상` 티저 이미지. [사진 제공 =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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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소 리더 수호의 데뷔 첫 솔로 앨범이 세계 5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발표한 수호 솔로 1집 '자화상'(Self-Portrait)이 프랑스, 브라질,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등 5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자화상'은 2012년 엑소 리더로 데뷔한 수호가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사랑, 하자'(Let's Love)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멜론에서 4위, 지니뮤직 9위, 벅스뮤직 5위를 기록하며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예스24 등 국내 일간 음반 판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등지에서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수호가 기획과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을 비롯해 '암막 커튼', '메이드 인 유', '너의 차례' 등 6곡이 수록됐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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