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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혜경, 열애 인정→누리꾼 축하 물결…“진중하게 만나는 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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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박혜경 열애 사진=가수 박혜경 인스타그램

가수 박혜경이 열애를 인정했다. 가수로서 컴백을 알린 것은 물론 핑크빛 사랑까지 공개한 그에게 누리꾼들은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 측은 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방송에서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사업 관련 소송 등을 4년간 겪었던 박혜경이 가수로서 재도약하는 것에 대한 진솔한 심경과 일과 사랑에 대한 숨겨뒀던 이야기를 꺼낸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공개되는 박혜경의 근황과 그가 사랑 이야기를 한다고 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박혜경이 비연예인인 3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설도 함께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직접 입을 열었다.

박혜경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결혼을 시사했다.

박혜경이 직접 나서 열애를 인정함은 물론, 결혼에 대한 솔직히 생각을 고백한 용기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린다” “남자친구와 오래 행복하시면 좋겠다” “좋은 사람과 이쁜 사랑하며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달라” “좋은 소식으로 찾아와서 반갑다” “신곡도 잘 듣겠다. 열애도 축하한다”라며 계속해서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혜경은 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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