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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대니얼 대 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업데이트"라며 "코로나19가 완치됐다"고 알렸다.

이어 "내가 경험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병과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사랑과 기도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대니얼 대 킴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지난 19일 전해졌다.

대니얼 대 킴은 "코로나19와 싸운 나의 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어제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COVID-19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인스타그램으로 치료 소식을 꾸준히 전하며 몸 상태를 알렸다.

또 "이런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 특히 10대들은 이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이 조심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잠재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포함한 수백만 사람들의 목숨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격리, 얼굴 만지지 않고 손 씻기 등의 가이드 라인을 따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대니얼 대 킴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와 '하와이 파이브 오'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한국계 미국인 스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대니얼 대 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