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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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그라비티가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RPG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31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유저들이 100여 종의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직접 전략을 짜고, 몬스터들을 배치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한 몬스터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대전을 통해 전투력이 더 높은 몬스터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어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지난 2019년 11월 태국 출시 후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오른 바 있다.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3위를 기록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지난 1, 2월 각각 동남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이후에도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에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인게임 및 커뮤니티에서 출석 및 레벨달성 이벤트를 열었다.

그라비티 윤형철 모바일사업unit장은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출시를 기대한 국내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매주, 격주로 신규 몬스터 선보이거나 매달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들이 계속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