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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일본, 한국·중국·미국 등 49개 국가·지역 추가 입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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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한국과 중국, 미국, 그리고 유럽 거의 전역에서의 외국인 입국을 거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오늘(31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입국 거부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입국 거부 지역에 추가되고, 유럽에선 영국과 그리스 등이 추가돼 거의 전 지역이 입국 거부 지역이 됩니다.

동남아시아에선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7개국이 추가되고, 한국과 중국은 입국 거부 대상이 일부 지역에서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입국 거부 조치가 취해진 상태입니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49개 국가·지역에 대한 추가 입국 거부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오늘 새로 입국 거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 49개 국가·지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3'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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