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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020 연극의 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 활동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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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문화뉴스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터넷 중계 '랜선 공연'…재택 관객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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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출범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전 문화예술 위원회 사무처장인 심재찬 연출가가 집행위원장이며 18명의 집행위원이 함께한다.


아울러 지난 3월 20일과 26일에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중밀집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함께 '릴레이 해시태그' 또는 '짧은 온라인 연극 또는 독백' 게시 등을 진행한다.


한편, '연극의 해'는 연극 생태계 전반에 걸친 행태적, 문화적 개혁을 목표로 연극계와 정부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연극 예술을 증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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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극의 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 활동부터 시작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진 집행위원회 출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전달 위해 온라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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