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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KT 양자암호통신 기술 글로벌 표준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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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국제기구에서 양자암호통신 관련 표준을 수립하며 글로벌 대표 5G 보안 기업임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7~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ITU-T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양자키 분배 적용 네트워크의 필요 보안 사항' 관련 기술 리포트가 국제 표준(TR.sec-qkd)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준에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전국 데이터 트래픽의 핵심 전송 구간인 서울~대전에 자회사 IDQ의 양자키 분배 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우수 상용화 사례로 포함되기도 했다.

김윤 SK텔레콤 AIX센터장(CTO)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 개발, 초협력 등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며 양자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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