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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공식입장] 박혜경 측 "비연예인과 결혼 전제 열애, 구체적 일정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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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혜경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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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박혜경(46)이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31일 박혜경 측 관계자는 뉴스1에 "박혜경이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혜경과 그의 피앙세는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다만 연인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결혼식을 올리더라도 조용하게 치르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혜경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며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1995년 강변가요제 출신인 박혜경은 1997년 그룹 더더 보컬로 데뷔해 2집까지 활동했다. 이후 1999년 첫 번째 솔로 앨범 '+01'을 내고 솔로 활동을 시작, '고백' '레몬 트리'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하루' '안녕'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새 싱글 '레인보우'를 발매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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