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코미야 리오, 코로나19 확진…시무라 켄 이은 日 연예계 두번째 확진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가수 겸 배우 코미야 리오(17)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31일 "TV아사히 특촬물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주인공 코미야 리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일본 개그계의 대부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가운데 연예계에서 두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 TV아사히 관계자는 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코미야 리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지금은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고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미야 리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난 주말부터 촬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5월 중순까지 방송분을 이미 촬영해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또 코미야 리오의 상태에 대해서는 "발열이 없고 상태가 안정돼 있다"고 이야기했다.

코미야 리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것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방송국 스태프들이 감염돼 여기저기 퍼지면 어쩌나", "열이 난다고 쉴 수 있는 환경도 아닌데 빨리 확산될까봐 걱정이다", "시무라 켄을 시작으로 연예인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다른 출연자들도 증세가 없더라도 검사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미야 리오는 지난해 3월 그룹 제로 플레닛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주인공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코미야 리오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