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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대 로스쿨 1학년 162명, 공익법무실습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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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대학교 정문 © 뉴스1 (서울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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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학년 학생들이 취업준비 혹은 변호사시험 준비가 일반적인 법무실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익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공익법무실습을 진행했다.

서울대 로스쿨은 지난 겨울방학 때 1학년 162명이 20여개 공공기관·시민단체에서 공익법무실습 프로그램 26개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 로스쿨은 "지금껏 외부활동은 로펌, 법원, 검찰 등 실무수습을 통해 법무실습학점을 취득해오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서울대 로스쿨은 학생들의 공익적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미래의 법조인을 양성하고자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공익기관에서 공익적 법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 법무실습학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번 공익프로젝트는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주민센터 친구와 같은 시민단체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관악구노동복지센터, 한국여성변호사회 등의 공익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조정원 같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난민사건 판례분석' '소년사건 국선보조인 활동'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 26개의 다양한 공익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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