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서울 용산구서 20대 미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용산구, 감염자 12명으로 늘어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해외 입국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용산구는 31일 미국 유학생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12번째 환자다.

이 여성은 지난 30일 밤 9시 다른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오전 7시 용산구에 통보됐다.

12번 환자는 해외감염으로 추정된다. 지난 2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 여성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가족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다음날 열감이 있어 타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가족 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마스크는 계속해서 착용했다고 용산구는 전했다.

12번 확진자는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인적이 끊긴 인천국제공항.(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