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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윤석열 장모, 법정서 위증해 누명 씌워"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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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정씨, 2003년부터 윤 총장 장모와 소송전 벌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2003년부터 법정 다툼을 벌여온 사업가 정모씨가 최씨와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등을 경찰에 고소·고발했다.

정씨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씨를 모해위증 혐의로, 김씨와 전직 검사인 양모 변호사 등 4명을 증거인멸·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