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 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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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전 직원들에게 ‘에어팟 프로’ 지급한다.

넥슨은 30일 사내 스트리밍을 통해 "넥슨코리아 산하 전 직원에게 '에어팟 프로'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넥슨코리아 산하 전 직원은 약 5000여명으로 추정된다.

30~31일 출근 직원은 당일에 '에어팟 프로'를 수령하며, 나머지 직원은 재택근무가 끝나는 다음달 6일에 받을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2019년 여러 변화와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한국 지역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며 "올해 초부터 준비를 진행했는데, 물량 수급 등의 영향으로 시점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에어팟 프로'의 애플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32만 9000원으로, 총 선물 구입 비용은 약 16억 45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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