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임홍규, 김명운 꺾고 기사회생…승부는 5세트로 [ASL 시즌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홍규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기사회생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임홍규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의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김명운과의 ASL 시즌9 8강 4세트에서 김명운의 GG를 받아내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폴리포이드에서 진행된 4세트. 벼랑 끝에 몰린 임홍규는 11드론 앞마당 빌드를 선택했지만, 테크트리에서 김명운에 크게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임홍규는 계속해서 스포어 콜로니를 건설하며 김명운의 뮤탈리스크를 막았고, 저글링 빈집 러시를 통해 김명운의 드론을 다수 잡아냈다. 이후 테크트리까지 따라잡으며 2가스를 바탕으로 뮤탈리스크를 차곡차곡 쌓았다.

김명운은 뒤늦게 앞마당 멀티를 따라갔지만, 이미 병력과 자원 모두 임홍규가 크게 앞선 상황이었다. 임홍규는 김명운의 뮤탈리스크를 모두 잡아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