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예배 또 강행하나…주말 교회 재점검 (CG) |
(부여=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1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신도는 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56세 남성으로, 자가격리 중 이날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부여지역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와 함께 지난 22일 규암성결교회에서 주말 예배를 드렸다.
당시 예배에는 신도 1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방역할 방침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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