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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과 악수하고 면담했던 의사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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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면담했던 의사, 코로나19 양성 판정 - 러시아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치료 전문병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대통령을 지난 24일(현지시간) 안내하고 면담했던 수석의사 데니스 프로첸코가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0.3.31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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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안내했던 러시아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치료 전문병원 수석의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뉴스전문TV 채널 ‘로시야 24’는 3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남쪽 외곽 코무나르카 지역에 있는 감염전문병원 책임자인 수석의사 데니스 프로첸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첸코는 지난 24일 푸틴 대통령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무나르카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그를 수행하고 면담한 바 있다.

푸틴은 병원 시설을 둘러볼 때는 방호복을 입고 방독면까지 착용했지만 프로첸코와 면담할 때는 두 사람 모두 아무런 방호복도 입지 않았다.

크렘린궁은 프로첸코 감염 소식이 알려진 뒤 푸틴 대통령의 건강은 정상이라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은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고 있으며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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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면담했던 의사, 코로나19 양성 판정 - 러시아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치료 전문병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대통령을 지난 24일(현지시간) 안내하고 면담했던 수석의사 데니스 프로첸코가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0.3.31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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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첸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라면서도 “좋은 상태다. 내 진료실에서 자가격리하고 있으며 이곳엔 원격업무와 원격 의료협의를 위한 모든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이번 달에 만들어진 면역력이 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별한 건강 악화 증세는 없다고 밝혔다.

코무나르카 병원 측도 “프로첸코가 병원 내에 머물고 있으며 그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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