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희망과 믿음의 달리기'라는 이름의 전국 종주를 시작한다.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시작해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여수는 국토 정중앙 최남단에 위치한 곳이다. 호남 민심을 되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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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하루 평균 30km가량 걸으며 국난 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안 대표는 2017년 대선 당시에도 '120시간 걸어서 국민 속으로'라는 이름으로 전국 종주 선거 유세를 벌였다. 안 대표는 당시 직접 배낭을 메고 호남을 비롯해 전국 곳곳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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