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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국대 사령탑도 연봉 삭감에 동참…스코틀랜드 클라크 감독 10%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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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코틑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를 돕기 위해 연봉 삭감을 결정했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클라크 감독이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봉 10%를 삭감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장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회장 등도 마찬가지로 연봉 삭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 대 기구는 수십명의 직원들을 당분간 임시 휴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유럽 빅리그를 중심으로 구단과 선수들의 연봉 삭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 사령탑의 연봉 삭감은 이례적인 일이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13일부터 모든 축구경기가 중단된 상황이다. 적어도 8월 안에는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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