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얀 베르통언(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얀 베르통언은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 행선지는 인터밀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통언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베르통언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벌써부터 인터밀란이 그에게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이탈리아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베르통언은 로멜루 루카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토트넘에 있다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있어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베르통언에게 2년 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베르통언이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