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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기도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코로나19 검사서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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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한 이가 나온 장흥면 베스트케어 요양원 관계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청 관계자는 1일 해당 요양원 종사자 54명과 입소자 85명 등 139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베스트케어 요양원에서 지내던 A(75·남성)씨가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고 4시간 뒤인 지난 30일 오전 1시쯤 사망했다.

A씨의 가족 3명과 A씨를 이송한 사설 구급차 운전자 2명 등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전면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0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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