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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지난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1억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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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억 건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전년보다 29.3% 늘어난 9천686만 건으로 집계됐고, 이용 금액은 19.6% 늘어난 6조3천92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좌 잔액조회나 이체는 대부분 인터넷뱅킹으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해 전체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대출 신청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만5천 건, 천920억 원 규모였습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61.9%, 금액 기준으로는 13.1%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해 18개 국내 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금융기관에 등록한 인터넷뱅킹 고객은 중복된 경우를 합해 모두 1억5천92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8.6% 늘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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