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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 시국에?’ 대만농구, 코로나19에도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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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계 대부분 스포츠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 하지만 대만농구리그는 경기를 강행하고 있다.

세미프로, 즉 실업농구팀이 참가하는 2019-20시즌 대만 슈퍼 바스켓볼 리그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3월30일과 31일에는 15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대만 슈퍼 바스켓볼 리그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5~6월에는 플레이오프가 예정되어 있다.

매일경제

대만농구리그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강행하고 있다.


15라운드에서 파우위안은 3월31일 선두 타이완 비어를 94-75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같은 날 주타이 테크놀리지는 77-89로 뱅크 오브 타이완에 패하면서 6연패와 함께 최하위인 5위 자리에 머물렀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시아 전역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확진자는 322명이며 5명은 사망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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