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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NS 추적 스릴러 '서치아웃', 15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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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노컷뉴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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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 아웃'이 오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서치 아웃'(감독 곽정)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영화는 지난 2013년부터 약 5년 동안 유럽,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청소년들을 연쇄 자살로 이끈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사건의 피해자들은 일명 '흰긴수염고래'라 불리는 온라인 게임을 했는데, 게임의 마지막 미션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었다.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게임 미션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최악의 SNS 범죄로 불리는 '흰긴수염고래' 게임을 모티브로 한 '서치 아웃'은 관객에게 SNS를 쓰는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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