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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석기, 경주시 선거운동 돌입 “문재인 정권 심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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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권 재창출과 중단없는 경주발전 위해 재선 도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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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제21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1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됐던 김 후보는 수차례 번복 끝에 최종 공천을 받았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작금의 위기상황에도 정부와 여당은 끝없이 뒷북 대응과 책임회피 만을 하고 있다”면서 “마스크조차 원활히 구하지 못한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며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대응 이전에도 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이 극에 달해 있음을 경험한 바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고 공격했다.

김 후보는 “국격 저하로 이미 세계 속의 웃음거리가 되고만 비정상의 이 나라를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경제, 외교, 안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 경주-교토 간 뱃길연결, 김해공항-미주·유럽 직항노선 신설, 탈원전에 따른 피해대책 및 각종 SOC 사업 등 많은 공약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 단계에 와있다”면서 “경주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나에게는 아직도 완수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많이 남아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을 공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괄 위원장은 전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채관 전 예비후보가 맡고 최우섭 전 경북도교육위원, 이진구 전 시의장, 윤병길 시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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