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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KPGA, 코로나19에 벌써 3개째 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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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최 예정이던 SK텔레콤 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취소

9월 열리는 신한동해오픈도 일본서 한국으로 개최지 변경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5월 개최 예정이던 SK텔레콤 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의 경기 모습.(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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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6월로 개막이 미뤄질 전망이다.

KPGA는 5월 개최 예정이던 SK텔레콤 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됐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 오픈은 5월 14일부터,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은 21일부터 각각 4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두 대회는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뒤를 이어 취소가 결정됐다.

오는 30일 개막이 예정된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아직 남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한 탓에 정상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6월 11일부터 열릴 KPGA 선수권대회가 사실상의 개막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9월 10일부터 일본 코마CC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한동해오픈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대회 운영이 불가능해지며 지난 5년간 대회가 열렸던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으로 대회장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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