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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간 文 “구미산단 연대·협력 코로나 극복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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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찾아 위기극복 메시지 / 소·부·장 특별법 시행일에 맞춰 / 日 수출규제 품목 대체 노력 치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경북(TK)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구미산업단지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구미산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한 대표적인 산업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 대통령이 방문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특히 구미산단은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인원이 5만여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던 곳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전 국면으로 전개되면서 공장도 정상으로 가동하는 등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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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산업단지 내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불화폴리이미드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구미산단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 민생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코로나19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구미산단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면서 “구미산단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위기 극복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경북 방문은 지난 2월25일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이다. 구미의 경우 지난해 7월25일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 참석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특히 총선을 14일 앞두고 있어 이번 구미산단 방문이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에서도 부담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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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의 구미산업단지 내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구미산단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이 구미산단을 방문한 이날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법’이 시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인 노력으로 일본의 수입을 대체했다고 하니 자랑스럽다”고 투명 폴리이미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성과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번에 국가가 있다. 정부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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