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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수 휘성, 수면마취제 투약 후 쓰러져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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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수면마취제로 추정되는 약물을 투약한 후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8시30분경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쓰려진 상태로 발견됐다.

뉴스핌

가수 휘성[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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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화장실에 누워 있었으며 현장에서 비닐봉지와 주사기,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에서 진행한 소변검사에서는 마약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 경찰은 휘성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바 있다. 지난 26일에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해 말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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