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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외교부, 日의 한국 전역 '입국 거부' 지정에 "유감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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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전역 입국 거부 대상 지역으로 지정…지난달 29일 미리 관련 내용 통보

이투데이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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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일 일본이 한국 전역을 입국 거부 대상 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등 한국의 방역 조치 성과가 명확해지는 상황에 일본 정부가 한국 전역을 대상으로 입국 거부를 결정한 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지난달 29일 외교 경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사전 통보했다"며 "세계적인 감염 확대 추세 하에 조치를 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일본이 관련 내용을 통보할 때 외교부가 유감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유창욱 기자(woog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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