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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이효리·최여진, 유기견 보호 '선한 영향력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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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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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반려견을 무책임하게 키우고 버리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효리와 배우 최여진이 유기견 보호에 앞장섰다.

1일 오후 최여진은 개인 SNS에 "임신한 아이를 버리고 갔네요. 천벌 받을 인간. 다행히 좋은 분들이 있는 곳에 버려서 안전하게 순산하고 잘 보호하고 있습니다"라며 강아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최여진은 "엄마가 어미 주라고 영양식과 간식 챙겨주셨는데 엄청 잘먹네요. 어미가 엄청 살갑고 착해요. 현재 새끼 7마리중 한마리는 입양처있고 나머지는 입양하실분 있음. 댓글남겨주세요. 사랑과 믿음으로 키우실분 원합니다"라며 착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특히 최여진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를 해시태그로 작성하면서 '유기견 보호'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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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SNS를 통해 유기견 봉사에 힘써온 사실을 밝힌 최여진 외에도 '원조 개엄마'라고 불리는 스타가 또 있다. 바로 가수 이효리. 그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유기견 봉사는 물론, 유기견 입양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이른바 '열일'한 연예인이다.

이효리는 지난달 "지난 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되었습니다"라며 유기견의 두 볼을 감싸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이효리는 "다행히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번 어려움을 겪고있네요.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릴께요"라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현재 입국이 금지된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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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다수의 누리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효리와 최여진. 과연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봉사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월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핑클 멤버들과 JTBC '캠핑클럽'에 출연한 이후 싱글앨범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이효리 최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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