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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모 루스벨트호 150~200명 감염"…괌 정박 중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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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항공모함 루스벨트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200여 명이 감염된 걸로 추정됩니다. 함장이 미 국방부에 SOS를 보냈는데, 격리시설이 부족해 비상입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승선 인원 중 최다 2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루스벨트호에는 해군 장병과 비행사, 해병대 등 약 5000명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루스벨트호의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국방부에 긴급 서한을 보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크로지어 함장은 "당장 대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전시 상황도 아닌데 가장 소중한 자산인 선원을 잃게 된다"며 "승선자 대부분을 하선시켜 2주간 격리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루스벨트호는 괌에 정박하고 있는데, 격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CNN 특파원
"괌에 정박한 상태로 모든 승선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환자들을 지역 병원으로 격리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루스벨트호로 의료 장비 등 보급 물자와 의료진을 추가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송무빈 기자(movi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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