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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한외국인' 신유진X장천, 10단계 진출→한국인팀 우승…21대 우승자 장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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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신유진과 장천이 10단계 진출에 성공하고 한국인팀이 우승했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변호사 장천과 신유진이 10단계에 진출해

이날 박명수는 "오늘 한우 세 박스가 왔다. 변호사 특집으로 준비했다"라며 한국인 장천, 신유진, 강성신 변호사를 소개했다. 김용만은 신유진 변호사에게 "개그맨 시험을 예전에 봤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신유진은 "MBC 개그맨 시험을 대학생때 봤었는데 예선 탈락이었다. 제가 MBC에 개그맨으로 못 들어간다면 뭐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사법시험에 도전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신유진은 송강호, 지정재, 이순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에 나갔었다는 강성신은 "제가 나오긴 나온다. 영상 심사 통과후 본방까지 나왔다. 제 부분이 나오긴 하는데 굉장히 짧게 나왔다 0.2초?"라며 랩 무대를 보여줬다. 또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던 장천은 "고등학교때 모의고사 보면 전국 9등 정도? 근데 다 그정도 하는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분이 사법고시 시험에서 판사가 될 성적이 나왔다고 했다"라며 신유진을 지목했다. 이에 신유진은 "500명 중에서 62등이었다. 임관은 가능한 성적으로 입사할때는 가능했는데 연수원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첫번째 도전자 신유진이 빠르게 4단계까지 진출하자 박명수는 "이렇게 기대 안했는데 한우 세박스 먹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8단계에 진출한 신유진에 김용만은 "알파고씨를 어떻게 평가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유진은 "회식을 했는데 자신이 대한외국인에서 다 아는 문제인데 맞히지 않는거다. 자신은 예능인으로 살고있는데 다 맞히면 재미가 없다. 그 얘기를 30분 동안하더라. 그걸 확인하기 위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유진이 10단계 진출에 성공해 끝판왕 허배와 만났다.

그런가운데 두번째 도전자 강성신은 '액자퀴즈'에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당황했다. 겨우 1단계를 벗어난 강성신은 "액자 퀴즈가 뭔지 몰랐다. 근데 김치볶음밥 이후로 이제 알겠다. 이게 많이 생각하면 안되네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리치료사 1급을 가지고 있다는 강성신은 "제가 직접 치료하지는 않고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법적인 문제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마음이 아픈 경우가 있어서 사후 마음 케어를 해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운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4단계에서 탈락한 강성신에 박명수는 강성신 변호사를 산삼으로 살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강성신 변호사는 5단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마지막 '상식퀴즈'에 도전한 장천에 김용만은 "이분들이 다들 장기를 준비하셨는데 장변은 노래를 준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천은 "노래를 준비했는데 트로트를 불러보려고 했는데 워낙 앞에 난리들을 피어 가지고 제가 이거를 해도 사실상 묻힐거 같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준비한 의상까지 갖춰입고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장천은 "목표가 원래는 1층을 통과하는거였는데 알파고씨가 1층으로 내려오셔서 거기서 탈락하지 않을까. 거기를 뚫으면 에바레스트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순식간에 9단계로 진출한 장천은 "목표가 여기였다. 여기까지 오니까 긴장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천이 10단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먼저 10단계에 도전한 장천이 정담을 맞혀 한국인 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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