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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선후배 판사대결 서울 동작을…이수진 46.4% vs 나경원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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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은 나 후보가 앞서

뉴스1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왼쪽)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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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판사 선후배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4·15 총선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 후보가 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일 TV조선이 여론조사기관 매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5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6.4%, 나 후보는 41.6%의 지지를 얻었다. 정의당 이호영 후보는 3.2%의 지지율이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나 후보가 47.0%로 41.1%의 이 후보를 앞섰다.

정당 지지율과 비교하면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4.7%포인트(p) 높았고, 나 후보는 미래통합당 지지율보다 8.6%p 더 나왔다.

비례정당 지지율은 미래한국당이 30.4%로 18.9%의 더불어시민당을 앞섰다. 열린민주당이 13.4%, 정의당 10.7%, 국민의당 4.3%를 기록했다.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6.2%,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는 43.8%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100%)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0.9%다.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며 표본오파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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