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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65명 확진, 또 ‘일일 최다’…누적 3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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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일일 최다 규모'인 265명 확인돼 전체 감염자 수도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NHK가 일본의 각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후 10시 반 현재 도쿄도 66명, 오사카부 34명 등을 포함해 265명의 신규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지난 1월 16일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 확인된 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0명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또 기존 '일일 최다' 규모였던 어제 242명에 이어 이틀째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2천 494명(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3천 206명이 됐습니다.

도쿄도는 오늘 하루 기준으로는 66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확진자가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587명이 됐습니다.

특히 도쿄 지역에서 감염 판정을 받은 66명 가운데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사람이 절반이 넘는 38명(58%)이나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 등 일본 수도권의 4개 도현(都縣) 지사와 5개 주요 도시 시장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이나 야간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일본 내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66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총 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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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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